[금천구 맛집 추천] 시흥3동 로컬들이 자주 가는 숨은 맛집 4곳

시흥3동 살면서 자주 가는 숨은 맛집들 정리해봄

시흥3동에 은근 맛집 많음.
유명한 건 아닌데, 가보면 다들 왜 단골 되는지 알겠는 그런 집들임.
가격도 괜찮고 맛도 확실해서 계속 가게 되는 곳들임.
그냥 정리해보고 싶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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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오늘은 냉삼 – 냉삼 9,900원에 라면 기계 있음
냉삼 9,900원이라는 말 듣고 처음엔 기대 안 했었는데 막상 먹어보니까 괜찮았음.
라면 땡길 때 셀프 라면 기계 있어서 직접 끓여먹을 수 있음.
간단한데 은근 맛있어서 매번 고기 다 먹고 라면도 먹고 나옴.
사장님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먹고 나오는 집임.
혼자 가도 전혀 안 어색하고 편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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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생고기 한상 – 삼겹살도 맛있는데 육회가 반찬으로 나옴
고기 맛도 좋은데 기본 반찬으로 육회가 나오는 게 포인트임.
삼겹살 구워서 한 입 먹고 육회도 한 입 먹으면 조합 미쳤음.
다 먹고 나가면서 슬러시 뽑아 먹는 재미도 있음.
놀이방 있어서 애기들 있는 집은 더 편할 듯함.
애기들 놀고 있으면 어른들은 고기 집중해서 먹을 수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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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육합춘 – 짬뽕 국물 한 입에 속 시원해지는 느낌임
짜장면도 싸고 맛있는데, 여긴 무조건 짬뽕 먹어야 함.
국물이 진짜 시원하고 깊음.
매콤한데 막 맵기만 한 게 아니라 해물 맛이 진하게 남.
면이랑 같이 먹다가 국물만 따로 마셔도 개운해서 속이 풀리는 느낌임.
여긴 배달 안 됨, 가서 먹어야 제대로 느껴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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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서울 보쌈 – 여긴 그냥 찐임. 보쌈 먹고 나면 생각남
보쌈이 너무 부드럽고 잡내 없어서 깜짝 놀랐었음.
김치도 직접 담근 느낌 나고 조합이 아주 찰떡임.
같이 나오는 우렁된장찌개도 밥 비벼 먹으면 끝도 없음.
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집임.
가면 무조건 만족하고 나옴.